2026년 1월 1일부터 예비군 훈련비 제도가 공식적으로 개편되었습니다.
이번 개편은 단순한 금액 인상이 아니라, 그동안 보상에서 소외됐던 5~6년차 지역예비군과 대학생 예비군까지 포함하는 구조적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.
1. 예비군 훈련비란 무엇인가?
예비군 훈련비는 예비군이 국가의 소집 명령에 따라 훈련에 참가했을 때 지급되는 보상금입니다.
임금이나 급여의 개념보다는, 훈련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간·교통·생계 손실을 보전하는 성격을 가집니다.
그동안 예비군 훈련비는
- 병사 월급 인상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고
- 물가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으며
- 훈련 연차·신분(학생, 직장인)에 따라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
이러한 문제의식이 누적되며, 2026년부터 제도 개편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.
2. 2026년 예비군 훈련비 개편 핵심 요약
2026년 예비군 훈련비 개편의 핵심은 다음 네 가지입니다.
- 1~4년차 동원훈련 훈련비 인상
- 5~6년차 지역예비군 훈련비 신설
- 대학생 예비군 훈련비 신설
- 급식비 인상
즉, 기존 훈련비를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
👉 “그동안 받지 못하던 사람도 받게 되는 구조”로 바뀌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.
3. 1~4년차 예비군 훈련비 인상 내용
① 동원훈련Ⅰ형 (숙영형 훈련)
- 기존: 1일 82,000원
- 2026년부터: 1일 95,000원
동원훈련Ⅰ형은 보통 2박 3일 숙영형 훈련으로 진행되며,
직장인·자영업자에게는 연차 사용 또는 영업 손실이 발생하는 훈련입니다.
이번 인상으로 하루 기준 약 13,000원이 올라
실질 보상 수준이 의미 있게 개선되었습니다.
② 동원훈련Ⅱ형 (출퇴근형 훈련)
- 기존: 1일 40,000원
- 2026년부터: 1일 50,000원
출퇴근형 훈련은 숙영은 없지만,
여전히 하루 일정 전체를 훈련에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컸습니다.
이번 인상은 25% 수준의 비교적 큰 인상폭으로,
출퇴근형 훈련 참가자의 체감도가 높습니다.
4. 급식비 인상 (2026년 기준)
훈련 중 급식이 현물로 제공되지 않는 경우 지급되는 급식비도 인상되었습니다.
- 기존: 8,000원
- 2026년부터: 9,000원
최근 외식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여전히 넉넉한 금액은 아니지만,
최소한 물가 상승을 일부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조정입니다.
5. 5~6년차 지역예비군 훈련비 신설
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
그동안 사실상 보상이 거의 없었던 5~6년차 지역예비군에게 훈련비가 신설되었다는 점입니다.
✔ 적용 대상
- 예비군 5~6년차
- 지역예비군 기본훈련·작계훈련 참가자
✔ 지급 금액
- 1회 약 20,000원 수준
금액 자체는 크지 않지만,
👉 “훈련에 참가하면 보상을 받는다”는 원칙이 처음으로 적용됐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큽니다.

6. 대학생 예비군 훈련비 신설
2026년부터는 대학생 예비군에게도 공식적인 훈련비가 지급됩니다.
✔ 기존 문제
- 수업 결석
- 시험·과제 일정 충돌
- 교통비 부담
그럼에도 불구하고, 학생 예비군은 사실상 무보상 훈련에 가까웠습니다.
✔ 2026년부터 달라진 점
- 대학생 예비군 훈련비 신설
- 약 10,000원 수준 지급
금액은 크지 않지만,
학생 예비군 역시 국가 소집에 따른 의무 수행자라는 점을 제도적으로 인정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.
7. 시행일과 적용 기준
- 시행일: 2026년 1월 1일
- 적용 대상: 2026년 1월 1일 이후 실시되는 모든 예비군 훈련
즉,
2025년에 받은 훈련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으며,
2026년 훈련부터 새로운 기준이 적용됩니다.
8. 직장인·자영업자 체감 변화
직장인 예비군
- 연차 사용에 대한 심리적 부담 완화
- 무급 처리 시 손실 일부 보전
- 회사와의 갈등 완화
자영업자·프리랜서
- 하루 영업 손실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
- 훈련 기피 심리 감소
특히 동원훈련 대상자에게는 체감 변화가 분명합니다.

9. 이번 개편의 정책적 의미
이번 2026년 예비군 훈련비 개편은
단순한 금액 인상이 아니라, 다음과 같은 방향성을 보여줍니다.
- 예비군도 현역 이후 병역 의무의 연장선으로 인정
- 훈련 참여에 대한 보상 원칙 명확화
- 연차·신분별 형평성 개선
정부는 중장기적으로
👉 예비군 훈련 보상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겠다는 방향을 공식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.
10. 2026년 예비군 대상자가 꼭 알아야 할 점
- 훈련 유형(동원Ⅰ·Ⅱ형, 지역예비군)에 따라 금액이 다릅니다
- 회사의 예비군 유급·무급 규정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
- 교통비 지급 방식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
- 대학생 예비군은 학교별 행정 절차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
11. 정리
2026년 예비군 훈련비 제도는 분명 이전보다 나아졌습니다.
- 1~4년차 훈련비 인상
- 5~6년차 지역예비군 훈련비 신설
- 대학생 예비군 훈련비 신설
- 급식비 인상
- 2026년 1월 1일부터 공식 시행
완벽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,
예비군 훈련을 ‘의무만 있는 제도’에서 ‘보상이 동반되는 제도’로 전환하려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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